제목 | 2계정 골1 동시달성 4231 + 433(4) 운영 - 제가 그랬듯 4231이 잘 안풀린다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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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atPYG652 |
작성일 | 20-05-09 23:49 |
조회 | 830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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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째 풋챔 60판씩 진행하고 있는 3A17입니다
1주차 감성피파 아스널 컨셉덱 + 본덱 (골2/골2)
2주차 감성피파 독일 컨셉덱 + 본덱 (골2/골2)
3주차 감성피파 스페인 컨셉덱 + 본덱 (골2/골2)
4주차 아이콘 미션으로 컨셉덱 쉬고 기타덱 + 본덱 (골2/골2)
5주차 토츠 출시로 기타덱 + 본덱 (골1/골1)
1] 서론
5주차만에 2팀 모두 골1을 달성햇습니다
4231전술과 433(4) 전술을 혼용해서 사용했습니다
워낙 닥공에 뒤가 없는 수비를 좋아해서 4231 전술을 잘 사용하지 않았었네요
433(4) 433(5) 전술로 골1을 찍기도 했기에 4231의 필요성을 못느끼다가 어느 순간 더 위로 올라가려면 4231을 써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성피파"를 시작하면서 4231을 메인전술로 사용하기 시작했고, 윙어로 쓸 자원이 없는 2주차 독일덱에서만 41212(2) 전술을 메인으로 사용했습니다
4231 연습 5주차 만에 2계정 동시에 골1을 달성했습니다.
사실 4231은 전술이 워낙 기본적이어서 특별할 건 없습니다. 다만 433(4) 전술과 혼용을 했는데 이게 어느정도는 잘 먹힌 것 같아서
4231과 433(4) 전술세팅을 간단히 설명드리고 운영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4231이 잘 안맞는 분들의 공통적인 고민이 공격이 잘 안풀린다는 건데요. 저도 똑같은 이유로 4231을 안 썼었습니다
4231은 안전한 전술입니다. 수비를 단단히 하고 천천히 공격을 풀어나가는 전술이기 때문에 인내심과 침착함이 요구됩니다
전 인내심과 침착함이 없어서 4231은 정말정말 안 맞습니다.
수비 커서 잡으면 달려나가야 하고 공격도 앞으로 앞으로 89분에 앞서고 있어도 공격하는 스타일이었거든요. 당연히 뺏기고 역습으로 동점 맞고 지는 패턴...ㅠㅠ
인내심과 침착성을 기르기 위해 5주동안 4231을 쓰면서 포메이션을 익히고 거기에 제 장점인 닥공과 압박수비를 섞었습니다
설명에 앞서 이 운영법은 제 스타일에 맞춘 것이니 참고만 하시되 제 경험에서는
미리 운영법을 들고 경기에 들어가면 지고 있거나 할때도 무리한 판단을 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물론 경기중에 다양한 상황이 나오겠지만 기본적으로 이기고 있을때 비기고 있을때 지고 있을때의 상황을 미리 준비해서 경기에 들어가면 흥분하는 플레이를 덜 하게 되는 것도 있었습니다
본인만의 운영법을 만들고 경기에 들어가시길 바라며, 중간중간 퍼즈를 거시고 상대방의 포메이션을 체크하셔서 대응하시면 조금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2] 운영법
[전반전]
전반 시작은 4231로 합니다
1) 전반 앞서가는 상황이라면 전반 마칠때까지 4231을 유지합니다. 급한건 상대방이니까. 다만 40분이 넘어가면 볼소유에 주력합니다. 이 시간대에 공격권 잘못주면 어이없이 골을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라리 계속 공격을 하세요. 혹여나 골을 먹히더라도 당황하지 마세요. 어차피 뭘해도 먹히는 시간대입니다. 후반전략을 준비하세요
2) 동점이거나 한점 뒤졌을 경우 35분쯤 433(4) 전술로 변경합니다. 선수가 스태미너가 여유가 된다면 압박도 같이 켜줍니다
3) 42-3분을 넘어서면 공격권 유지를 하고 후반 추가시간까지 EA타임을 노립니다.
번외) 아예 전반 킥오프때부터 한 10분가량 압박켜고 433(4)로 전진하는 패턴도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먹히기도 합니다.
[후반전]
1)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압박을 켜고 433(4)로 밀어붙입니다.
2) 후반 55분정도까지 진행후 앞서고 있다면 4231로 변환
3) 여전히 지고 있는데 공격이 먹히고 있다면 지속적으로 433(4)를 유지합니다
/공격이 계속 막힌다 싶다면 4231로 변환 후 십자키전술 사이드라인 따라가기를 켜봅니다
동점일 경우 4231로 할지 433(4)로 할지 판단합니다
4) 85분이 지나고 1점차로 앞서고 있다면, 그냥 볼 돌리세요. 다만 이시간대에 볼 잘못 돌리면 패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대한 상대진영에서 사이드 쪽에서 볼을 돌리세요. 그래야 빼앗겨도 수비할 기회가 있습니다.
3]전술세팅
4231
밸런스 5/5 밸런스 5/5/2/2
ST 뒤에서침투 / 중앙대기
LDM 패스차단 / 센터커버
RDM 패스차단 / 센터커버 / 공격시수비대기 (좌우 바뀌어도 관계없음, 수비적인 역할선수에 수비대기)
RB.LB 스테이백
433(4)
헤비터치 4/4 밸런스6/4/2/2
ST 수비가담
RW LW 수비가담/자유역할/페널티박스침투
RCM LCM 스테이백/가장자리대기/윙커버(센터커버)
CAM 공격포지션대기/페널티박스침투/자유역할
LB RB 오버랩
4231은
다들 잘 아시니 최대한 안정적으로 운영하시면 됩니다
수비 너무 달려가지 마시고, 자리 잘 지키시면서, 공격도 무리한 스루패스 하지 마시고 최대한 천천히 안정적으로!
433(4)는
수비시에는 다 부숴버리겠다는 마음으로 하시면 됩니다. 다만 센터백 둘만 남을 상황이 많습니다. 기도를 하시되 심리전을 잘 하셔야 합니다.
공격시에는 침투키 자제하시고 선수들이 자기 자리를 유지하면서 삼각패스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박스로 침투하는 선수가 나오게 됩니다. 그때 킬패스!
가끔 전혀 다른류의 전술을 쓰게 되면 전술 변환시 선수들이 위치이동하면서 동선이 꼬입니다. 그때 골먹는 경우도 많구요
4231과 433(4)는 선수위치가 비슷해서 중간중간 전술을 바꿔주어도 선수들이 잘 꼬이지 않습니다. 미드필더 선수들이 라인만 한칸씩 올라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혹시 4231이 답답하신 분들은 두가지 전술 혼용해 보시면 선수구성에 있어서도 경기 운영에 있어서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4] 마치며
시간이 많지않아 예전 532전술때처럼 짤을 준비하진 못했습니다. 이번주 풋챔도 다움주 풋챔도 아마 두가지 전술을 혼용할 것 같습니다.
시간이 되시고 전술에 대해 혹시 궁금한점 있으시다면 언제든 방송에 찾아와서 물어봐주셔도 좋고 댓글로 궁금한점 남겨주시면 시간 되는대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어떤 누군가에게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 마칩니다!!
SPECIAL THANKS TO
433(4) 전술제작 ZODIEM님
4231 전술코치 겸이니즘님
4231 전술제작 레드벨벳님
영상편집 플라잉더치맨_님
영상하나 올려드릴건데 어제 디라 9경기 7승2무 하는동안 토츠 흥 스페셜 입니다
전술은 동일하게 433(4)+4231이며 디라경기여서 운영시에 433(4)를 조금 더 많이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