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메트로] 스티브 니콜 "텐센&디거 얘네는 수비할때 뇌가 없는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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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atPYG652 |
작성일 | 20-07-04 2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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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강등권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하며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프랭크 램파드의 첼시 수비진은 두번째 골을 넣은 미카일 안토니오와 결승골은 넣은 안드리 야르몰렌코를 막는데에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었다.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과 안토니오 뤼디거 모두 실책성 플레이를 저질렀고, 크리스텐센은 두번째 골 상황에서 안토니오를 완벽히 놓쳤고, 뤼디거는 야르몰렌코를 막지 못하며 세번째 골을 내줬다.
램파드는 이미 하킴 지예흐와 티모 베르너를 영입하며 다음 시즌 공격진 보강을 했지만, 전 리버풀 수비수인 스티브 니콜은 첼시의 실질적인 약점은 공격이 아니라 수비라고 생각하고 있다.
니콜은 ESPN FC에 이렇게 말했다.
"원정 경기 가서 승점 1점을 얻기 위해 세골이나 넣어야 한다면, 명백하게 수비진에게 문제가 있는 겁니다."
"새삼스럽지도 않지만 첼시는 공격진보다 수비진에 문제가 있어요. 오늘 첼시 공격진은 세네골을 넣었어도 이상하지 않았고, 원정에서 세네골을 넣을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겠죠."
"웨스트 햄의 안토니오는 피지컬이 좋지만 투박한 선수고 가진 툴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선수에요."
"그를 상대하려면 영리하게 대응해야 하지만, 오늘 우리는 뤼디거와 크리스텐센의 뇌가 없는 듯한 모습을 목격했죠."
"그 둘은 안토니오에게 편한 상황을 만들어 주기 위한 모든 것들을 했어요. 공을 짧게 치고 나갈수 있도록 공간을 줬고, 압박을 해야할 때는 안하고 반대의 상황에선 열심히 압박했죠."
"그렇게 피지컬이 좋은 선수 상대로는 계속 위치를 찾아줘야 하고 수비할 때 뇌를 써야 합니다."
이번 패배로 첼시는 6경기를 남겨두고 5위와 6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승점차가 2점차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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