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역대 최연소, 구단 최초 대기록’ 롯데 손아섭이 걷는 전설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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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atPYG652 |
작성일 | 20-07-10 20:25 |
조회 | 808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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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걸어갈 길이 구만 리인데 지금까지 행보만 놓고 보면 종착지는 ‘전설’이다. 손아섭(32·롯데 자이언츠)이 역대 최연소이자 팀 최초 1000득점 대기록을 달성했다.
손아섭은 5일 사직 SK 와이번스전에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장해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후속 전준우와 이대호의 안타로 3루까지 향했고 김준태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홈을 밟았다. 2007년 롯데 데뷔 후 1467경기 만에 달성한 1000번째 득점이다.
개인은 물론 롯데, 그리고 KBO리그의 역사다. 이날로 만32세3개월17일인 손아섭은 최정(SK 와이번스·만32세5개월26일)을 넘어 최연소 1000득점 고지에 올라섰다. 최정은 2019년 8월 23일 인천 한화 이글스전에서 네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아울러 롯데 선수 가운데 1000득점을 기록한 건 손아섭이 최초다. 손아섭 다음으로는 이대호(39·837득점), 김응국(은퇴·744득점)이 뒤를 잇는다. 이제 막 30대 초반인 손아섭이 향후 득점을 쌓아갈 게 확실시되기에 롯데 프랜차이즈 1위 기록은 쉽사리 깨지지 않을 전망이다.
손아섭은 이날 전까지 1466경기서 타율 0.323으로 3000타석 이상 들어선 타자 가운데 고(故) 장효조(0.331), 박민우(NC 다이노스·0.326) 다음 3위다. 리그 역사상 최고의 교타자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간다는 의미다. 지난해 데뷔 이래 최악의 슬럼프를 겪었지만 올해 보란 듯이 반등하고 있다. 손아섭의 행보에는 거침이 없다.
손아섭은 5일 사직 SK 와이번스전에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장해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후속 전준우와 이대호의 안타로 3루까지 향했고 김준태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홈을 밟았다. 2007년 롯데 데뷔 후 1467경기 만에 달성한 1000번째 득점이다.
개인은 물론 롯데, 그리고 KBO리그의 역사다. 이날로 만32세3개월17일인 손아섭은 최정(SK 와이번스·만32세5개월26일)을 넘어 최연소 1000득점 고지에 올라섰다. 최정은 2019년 8월 23일 인천 한화 이글스전에서 네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아울러 롯데 선수 가운데 1000득점을 기록한 건 손아섭이 최초다. 손아섭 다음으로는 이대호(39·837득점), 김응국(은퇴·744득점)이 뒤를 잇는다. 이제 막 30대 초반인 손아섭이 향후 득점을 쌓아갈 게 확실시되기에 롯데 프랜차이즈 1위 기록은 쉽사리 깨지지 않을 전망이다.
손아섭은 이날 전까지 1466경기서 타율 0.323으로 3000타석 이상 들어선 타자 가운데 고(故) 장효조(0.331), 박민우(NC 다이노스·0.326) 다음 3위다. 리그 역사상 최고의 교타자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간다는 의미다. 지난해 데뷔 이래 최악의 슬럼프를 겪었지만 올해 보란 듯이 반등하고 있다. 손아섭의 행보에는 거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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