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스압) 피카츄에게 거대 몬스터볼 집을 지어주는 여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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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atPYG652 |
작성일 | 20-09-03 04:40 |
조회 | 821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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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형들
반 홍보러 반 펨코인 타앤코야!
이번엔 좀 오랜만에 돌아왔어! 사실 제작에 시간이 걸렸지뭐야...
오늘 만든 건 거대 몬스터볼과 그 안의 피카츄 집이야.
사실 몬스터볼 내부 컨셉 이미지들은 여러가지 존재하지만... 이번에 한 번 새로 디자인해봤어! :D 만드는 김에 사이즈도 크게 잡았지
피카츄의 집 답게 안의 소품들도 피카츄에게 어울릴만한 것들로 골랐어 :D
그럼 시작해볼까!
먼저 몬스터볼을 위한 반구를 제작해야해
사실 나무 선반이라는 기구가 필요한데... 우린 나무수저니까... 엄청난 수학적 고민 끝에 프레임을 하나씩 세워서 반구체를 만들기로 했지
시행착오만 서너번에... 들어간 나무만 해도 엄청나게 많을거야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어 :D ...
사실 그렇게 좋지만은 않았어 ;D
하나씩 채워나가서 뒤엔 경첩, 앞엔 몬스터볼 버튼까지 달아주면
고난과 고통의 몬스터볼 제작은 끝이나지!
집을 제작할 재료들이야
창문과 문, 그리고 벽돌까지 붙여주면 돼
이렇게 하나씩 붙여주고...
벽돌느낌이 나는 굴뚝까지 제작해주면...
멋진 피카츄 하우스 완성이야!
사실 피카츄 모티브가 '쥐'다 보니 쥐에 어울릴만한 동굴모양 집을 만들게 됐어 :)
나이테와 나무껍질을 표현한 정원용 테이블, 의자도 만들고...
가로등과 발전기도 만들어줘
이번 제작에서 제일 재밌었던 게 가로등 만들기였어 :)
발전기는 만화적 표현을 하려고 최대한 귀엽게 디자인봤어
저 발판위에서 피카츄가 전기로 발전기를 작동한다는 컨셉이야
마지막으로 피카츄 모양 우체통, 정원 문, 그리고 몬스터볼 밖을 확인할 수 있는 망원경까지 만들면...
이런 멋진 뷰가 완성되지!
사실 고생은 엄청한 것 같은데 막상 다 만들고보니 생각보다 만들어진 갯수가 적어서 당황헀어 :P
집은 전체적으로 나무와 진흙 색을 칠해주고,
벽돌은 여러가지 색을 섞어서 칠하면 돼 :)
저번에 만든 공동묘지에서 땅 표현하려고 사용했던,
염색한 나무 톱밥으로 표현한 풀밭이야
집을 설치하고나서 고르게 뿌려줬더니 생각보다 깔끔하고 예쁘게 나온 것 같아 :)
파란색을 섞은 레진으로 연못 표현도 해주고....
나머지 소품들도 모두 설치해주면 드디어 완성이야!
실제 사이즈 비교샷이야 :)
무게는 대략 5kg... 이리 저리 찍는데 점점 무거워지더라구 :0
전체적인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 :)
사실적인 동선을 고려해서 배치했지
코스튬 많기로 유명한 피카츄니까..
탐정 소품들도 따로 만들어봤어 :D
망원경도 한 번 보고....
조명 달린 발전기는 이렇게 연출해주고...
집과 정원 가로등에도 불이 들어와 :D
피카츄의 내집마련은 이렇게 마무리야 :D
저번 제작도 포텐에 올려줘서 정말 고마워! 이번 것도 재밌었으면 좋겠어 :D
앞으론 영상올리는 주기도 규칙적으로, 짧게 올리려고해 :)
데스윙이나 이번 것처럼 규모가 있는 건 쉬운 것들 하고 남는 시간에 천천히 할 계획이야 :0
물론 펨코에 올리는 건 항상 제일 잘 나온 것만 공들여서 올릴거야
...사실 유튜브로 정말 잘 되고 싶은데 역시 쉽진 않네 XD 그래도 나중에 규모가 커지면 꼭 펨코 전용 이벤트도 해볼게!
항상 응원 정말 고맙고 비판도 정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