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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자카.PNG [BBC] 자카는 스위스의 새 주장

아스널 미드필더 그라니트 자카가 스위스 대표팀의 새 주장으로 지명됐다.

27세의 자카는 목요일 밤 우크라이나에서 열리는 스위스 네이션스리그 개막전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나라를 이끌 것이며 스카이 스포츠 풋볼에서 생방송 될 것이다.

그는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마지막 해를 보낸 뒤 8월 프로축구에서 은퇴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팀 동료였던 스테판 리히트슈타이너의 후임 주장이다.

자카는 10월에 세간의 이목을 끄는 사건이 있은 후 그의 아스널 주장인 우나이 에메리가 그의 아스날 주장직을 박탈당했는데, 그는 교체하기 위해 경기장을 떠날 때 에미레이트 팬들을 향해 욕설을 하는 것처럼 보였다.

미켈 아르테타 휘하에서 자카는 FA컵과 커뮤니티 실드를 모두 석권한 아스널에게 1골 1도움을 제공하며 아스널 미드필드 진의 주축이 됐다.

자카는 "10개월의 휴식기를 마치고 대표팀과 다시 만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새 주장으로서 조국을 위해 뛸 수 있다는 것, 더구나 주장 역할에서 그 역할을 대변할 수 있다는 것이 지극히 자랑스럽다. 그것은 꿈이 실현되는 것이다.

그는 "당신의 지지에 기대를 걸 수 있게 돼 기쁘며 다가오는 경기와 향후에도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스위스는 일요일 독일과의 개막전에서 스카이 스포츠 풋볼에서도 네이션스리그 캠페인을 중계할 것이다.

스위스는 2021년 6월과 7월 열리는 유럽선수권대회 A조에서 웨일스, 터키와 맞붙고 이탈리아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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